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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소아안과센터

건강과 행복을 약속드리는 김안과병원입니다.

질환정보

건강한 눈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시&소아안과센터안내



사시

Strabismus and Pediatric Ophthalmology Center

김안과병원에는 30년 동안 10,000건 이상의 사시 수술을 시행한 공상묵교수를 주축으로 김용란, 백승희 교수가 있는 사시과는 근시, 약시, 사시 등의 치료를 하면서 일반 사시 환자 및 어린이의 시력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린 환자들은 병원에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진료하기가 매우 어렵 습니다.
특히 안과진료는 다른 진료과와는 달리 환자 본인의 협조가 없으면 진료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김안과병원 사시과는 '소아시력 측정기'를 이용 생후 6개월부터 시력측정을 할 수 있으며, 마취과 선생님의 도움 으로 어린이 진료 및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연간 1만5천여명의 사시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사시수술도 600건 이상 시행하여 많은 환자들이 사시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질환정보 안내

사시의 정의

사시는 속칭 사팔, 사팔눈, 사팔뜨기라고 하는데, 양눈이 바르게 정렬이 안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한쪽 눈이 어떤 물체를 바라보고 있을 때 다른 눈은 엉뚱한 곳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눈이 안으로 돌아가면 내사시, 밖으로 돌아가면 외사시라고 하며, 위로 올라간다면 상사시라고 합니다. 사시는 어린이 인구의 4%에서 나타나므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시의 진단

사시가 있는 경우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이 초기에 나타나게 되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쪽 눈을 본인도 모르게 사용치 않게 되어 시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사용치 않는 눈의 시력이 영구히 나빠지는 약시가 되고 맙니다. 또한 둘로 보이는 복시를 극복하기 위해서 고개를 좌우 혹은 상하로 돌리거나 옆으로 기울이는 현상을 보이기도 하며 또한 사시가 오래되면 입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진찰실에서 사시각도 및 눈의 운동성 및 정밀시력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프리즘과 눈가리개, 또는 손전등을 가지고 눈이 어느 쪽으로 돌아가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그 정도를 각도로 측정하며, 눈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서 눈이 움직이지 않는 운동장해가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또 어린이에 있어서는 눈 속의 근육에 힘을 못주게 하는 조절마비제 안약을 눈에 넣고 검사하여 정확한 굴절값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검사가 가능한 나이이면 사물에 대한 입체감, 물체가 둘로 보이는지에 대한 복시현상의 여부, 양 눈 중 한쪽만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검사 등을 여러 복잡한 기구를 이용하여 정밀 검사합니다.

사시의 증상

가정에서 가족들이 환자를 보고 알수 있는 증상으로는 외출시에 햇빛에 눈을 찡그리거나 졸리거나 멍하니 있을때 눈 모습이 이상하거나 초점이 안맞고 어디를 보는지 모르겠는 경우, 물체를 주시할 때 고개를 돌려서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아이의 조속한 안과 검진이 필요하겠습니다.
잠복성 혹은 주기성 사시의 경우 진료실에서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관찰이 사시진단에서는 중요할수 있습니다. 또는 선천성 마비사시가 있는 경우 얼굴이 좌우 비대칭이거나 한쪽으로 얼굴이 치우쳐 있을 수도 있으며 어느 한쪽방향으로 가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경우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사시의 치료목적

시력보존
눈의 위치 교정
양안시의 회복으로 두눈이 각각 본 물체를 머리 속에서 하나의 물체로 인식하게 하는 융합기능과 입체시 기능이 좋아지도록 도와 주는 것입니다.

사시의 종류

사시는 발견된 시기에 따라 선천성, 후천성 혹은 소아사시, 성인사시로 나누고, 사시의 방향에 따라 눈이 안쪽으로 몰려 있는 경우를 내사시, 바깥으로 몰린 경우를 외사시 그리고 위와 아래쪽으로 몰려 있는 경우를 각각 수직사시라고 분류합니다. 뇌신경 마비에 의한 사시를 마비성사시로 분류합니다.

가성 내사시
가성 내사시

동양인의 어린 아기들은 대개 콧등이 낮고 넓습니다. 이로 인하여 눈 안쪽에 주름이 지게 되며(몽고주름) 이 경우 코쪽의 흰자위가 가리어져서 내사시로 보이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눈이 안으로 몰린 것처럼 보이는 경우를 가짜내사시라고 합니다. 이 경우 실제 내사시와는 달리 나이가 들면서 콧등이 좁아지고 몽고주름이 줄어들면서 가성사시는 호전됩니다. 흔히 어른들이 아이때 사시가 있다가 크면서 좋아진다고 하는 분류에 들어가는 증상입니다.
가성내사시의 경우는 그냥 관찰만 하더라도 시력에 문제없이 호전이 되지만 진짜 내사시를 가성내사시로 오해한경우는 소아의 시력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소아안과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안과의를 통해 가성 내사시로 진단 받은 환아중 나중에 커서 진짜 사시로 진단 받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성내사시라고 한번 진단 받았더라도 주기적인 경과 관찰은 필요합니다.

영아내사시
영아내사시

생후 4-6개월 된 영아기에 나타나는 사시로 한눈이 심하게 안으로 몰려있는 경우입니다.
특징으로는 사시각이 크며 다른 사시(수직사시, 사근기능 이상등)와 복합적으로 동반이 된 경우 많습니다. 조기수술이 필요하며, 늦어도 만 2세 까지는 수술을 시행해야 완전하지는 못하더라도 두 눈으로 보는 기능(양안시 기능)과 시력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절성 내사시

심한 원시 때문에 물체를 선명하게 보기 위하여 과도한 조절을 하게되고 이로 인해 오는 사시를 말합니다.
보통 보려는 의지가 생기는 돌이 지난 후 발생하며 이런 경우 원시안경을 사용하면 사시가 나타나지 않으나 안경을 벗으면 내사시가 다시 나타나므로 안경을 항상 써야합니다.
성장하면서 원시가 줄면 안경을 벗어도 사시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조절내사시중 원시 안경을 착용해도 사시가 다 교정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를 부분조절 내사시라고 부르며, 안경으로 교정이 되지 않고 남은만큼은 수술로 교정해주야 하며 수술 후에도 반드시 안경착용이 필요합니다.

간헐성 내사시
간헐성 내사시

사시가 하루종일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평상시에는 두 눈의 검은동자가 눈의 정가운데 위치해있지만 피곤하거나 졸릴 때 또는 멍하니 먼 곳을 볼 때 사시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밝은 곳에 나가면 한 눈을 찡그리는 특징을 가진 사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보는 사시입니다.
치료는 3-4세 이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으나, 수술시기는 사시정도나 시력 약시 유무 사시양의 변화 등에 따라 다릅니다. 약시가 있는 경우 약시를 먼저 치료해야 사시수술의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마비 내사시

우리 눈에는 눈을 움직이는 6개의 근육이 있는데 이들은 뇌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뇌의 운동 중추가 이런 기능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뇌, 눈 운동신경, 눈 근육 중 한 부위에 이상이 생긴 경우 눈이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거나 사시가 생겨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가 생긴 경우를 마비사시라고 합니다.
일반 사시와 달리 이 경우에는 심한 눈 운동장해와 복시를 동반합니다. 원인으로는 당뇨나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생기는 미세혈관질환이 가장 흔하고, 그 밖에 교통사고 등에 의한 상해, 중풍을 동반한 뇌혈관질환 뇌종양 등의 뇌 이상, 바이러스성 질환 후에 나타난 뇌신경 이상 등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눈이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눈 운동 장해, 이로 인한 복시, 복시를 극복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거나 옆으로 기울이는 현상, 눈꺼풀 처짐, 눈동자가 커진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느 눈 근육 혹은 신경의 이상인지를 파악해야 되고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CT 혹은 MRI 와 같은 검사로 머리 속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검사해야 하며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을 기본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치료는 일단 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뇌 MRI촬영을 시행하고 당뇨나 고혈압의 합병증인 경우에는 원인질환 치료를 하며 6개월간 경과를 관찰합니다. 이 기간 동안 눈 근육에 보투리눔 주사를 시행하여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복시를 없애주기 위해 한 눈을 가려주거나 프리즘안경 같은 특수 안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를 하면서 6개월이상 기다리다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의 최대 목표는 정면을 볼 때 복시를 없애주기 위함이며, 여러 차례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눈 운동 장해는 완치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인 사시

성인 사시는 어릴 때 발생한 사시가 계속되거나, 성인이 되어 외상이나 당뇨, 고혈압, 갑상선 질환, 뇌 질환 등의 전신적 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오래된 성인 사시에 대한 치료를 통해 미용 효과뿐 아니라 정신 사회학적 측면에서 대인 관계의 개선 효과 및 입체감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 성인 사시의 원인으로는 소아 때 발생한 사시를 치료하지 않아 어른이 되도록 계속 남아 있거나, 한 눈의 시력이 나쁜 경우 눈이 바깥이나 안쪽으로 돌아가서 생기는 감각사시, 눈의 외상, 기타 전신질환, 백내장이나 망막박리 수술 후 발생되는 사시 등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눈이 돌아가 있는 것이며,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사물을 보기도 합니다. 피곤하거나 몸이 힘들 때 눈이 피곤하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가끔씩 나타나기도 합니다. 안구 운동 기능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다른 질환으로 인한 경우에는 그 질환에 대한 추가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 사시검사 이외에 필요에 따라 눈 주위의 전산화 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검사등이 필요하기도 합니다치료는 좋은 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안경을 착용하며, 수술적 치료로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위치를 조정하는 수술을 합니다.
갑자기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복시가 생기거나 마비 사시의 경우에는 프리즘 안경을 착용하거나 한눈을 안대로 가려주며, 최소한 6개월은 기다려 보다가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을 받야야 합니다.


사시의 치료

안경

조절 내사시의 경우 원시가 심하여 눈이 안으로 몰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안경으로 사시를 교정하며 안경만으로 교정이 부족하면 수술과 함께 안경 착용을 하여야 합니다.
안경도수는 안과에서 반드시 눈조절마비 안약을 넣고 검사하며 근거리 사시각이 큰 경우 특수한 모양의 렌즈를 착용해야 하기도 합니다.

수술

방법

우리 눈에는 각각 6개의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붙어 있습니다. 이 6쌍의 근육은 상호 협조하여 3차원적인 수평 수직 및 회선운동을 수행하면서 눈의 위치를 바로 잡아 줍니다.
사시수술은 이런 6쌍의 근육 중 사시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찾아내어, 눈이 가운데 똑바로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눈의 근육의 힘을 약하게 하거나 강화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시수술은 원인이 되는 근육을 찾아야 할 뿐 아니고 그 정도를 각도로 환산하여 힘의 벡터에 따라 재구성하는 정교한 작업입니다.
우리에게 오른손잡이나 왼손잡이가 있듯이 우리의 눈도 주로 사용하는 눈 즉 주시안이 있습니다. 따라서 외사시를 예를 들면 눈이 이 경우는 눈이 바깥으로 벌어져 있는 상태이며 주시안이 오른쪽이면 왼눈이 돌아간 것 같이 보이며 주시안이 왼쪽이면 오른쪽 눈이 사시로 보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환자의 경우는 양안에 모두 사시가 있는 것이며 수술은 양안이나, 혹은 비우세안인 한눈에만 수술할 수 도 있으며 수술결과는 두가지 방법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수술 후 주의 사항

국소마취를 한 경우는 수술 후 안정을 취하신 후 곧장 퇴원하지만 전신마취를 한 경우에는 마취가 충분이 깨고 객담을 뽑아낸 후 의사의 판단에 따라 퇴원하여야 합니다.

전신마취를 한 경우 수술 후 숨을 크게 쉬고 기침을 해서 객담(가래)을 뱉아내야 전신마취로 인한 폐렴 및 폐의 수축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바로 재우지 마시고 등을 두드려 주시고 깨워서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눈가림의 경우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시행합니다.

퇴원 후 점안약을 넣는 방법은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아래 눈꺼풀을 아래로 당긴 후 안약병이 눈에 닿지 않도록 하여 눈 위에서 한 방울만 점안하면 됩니다. 안약을 점안하신 후 약 5분간 눈을 감고 계십시오. 두가지 안약을 처방받은 경우 한 가지 안약을 넣고 약 3~5분후 다음 약을 앞 설명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수술 후 2주간은 눈을 비비면 안됩니다. 봉합사의 풀림이나 감염, 염증의 우려가 있을수 있습니다.

수술 후 1달간 수영을 하시거나 음주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수술 후 안약을 시간에 맞추어 수술한 눈에 점안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일시적으로 둘로 보이는 복시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수술 후 항상 나타나는 것으로 나이 어린 환자일수록 빨리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성인사시의 경우 수술후 복시 현상이 수술후 약 3달까지도 지속될수 있습니다.

수술 후 눈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독서, TV시청) 수술 후 일시적으로 둘로 보이는 현상을 없애는 데 좋습니다.

수술 후 약 1-2주간은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사시 수술 후 6개월이 지나면 수술자리가 안정되어 사시각도가 일정하게 되므로 재발하거나 병의 경과에 따라 2차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재수술

사시환자의 경우 잠복성사시가 동반되어 수술 후 다른 종류의 사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아에서는 협조의 어려움에 의한 검사의 부정확성, 그리고 사시의 재발가능성 등으로 사시수술 후 재수술하는 경우가 사시전문가에 의한 수술의 경우에도 15-20%에 달합니다.
재발했을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관찰을 하면서 2차 수술의 시기와 양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사시의 경우 재수술할 확률이 있다는 것을 수술 전에 환자 및 의사는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여야 합니다.

예후 및 경과

사시수술이 성공적이고 외관상 만족하고 완치상태라도, 소아의 경우에는 시력발달이 완성되어 있지 않으므로 정기적인 관찰 및 시력을 높이기 위한 치료 등이 필요합니다.
재발의 가능성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시수술의 목적이 시력 및 입체시의 보존인 만큼, 수술 후에도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약시의 정의

약시란 적절한 안경을 써도 시력이 정상으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어릴때 정상적인 시력 발달이 장애 받아서 생깁니다.
약시는 100명중 4명정도로 발생하는 드물지 않는 질환이나 유소아기에 치료를 받아야 교정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소아는 3세나 그 이전에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가족중에 고도 근시나 고도 원시, 사시, 선천성 백내장등의 안질환으로 시력장애가 심한 사람이 있다면 어렸을때의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약시의 원인

약시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주요 원인이 있습니다.

사시
둘째 굴절 이상(근시•원시,난시 등)
셋째 백내장과 같은 눈의 혼탁 때문 입니다.
사시 및 굴절이상은 약시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어려서 사시가 있으면 돌아간 눈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시안에 약시가 생깁니다. 또한 양안의 굴절률(근시,원시,난시 등의 안경 돗수)에 심한 차이가 있으면 돗수가 높은 쪽 눈을 사용하지 않아서 약시가 생깁니다. 또 백내장 같이 눈 속에 혼탁이 있는 경우는 빛의 자극을 고르게 받지 못해 약시가 생깁니다.

약시의 진단

양안의 시력이 안경으로 최대한 교정을 해도 차이가 많이 나면 약시로 진단합니다. 문제는 소아들의 시력을 어떻게 측정하는가 하는 것인데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한쪽 눈을 가리고 아이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만일 한쪽 눈에 약시가 있다면 정상 눈을 가리고 약시 눈으로만 보게 했을 때 아이들은 안 보여서 눈가리개를 때던지 눈가리개 주변으로 보려고 하든지 눈앞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보지 못할 것입니다.
약시로 진단되면 그 원인이 되는 사시, 백내장, 굴절 이상, 눈꺼풀 처짐 등이 있는지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시력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 눈에 안약을 넣고 눈동자를 크게 한 후 눈 속의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협조가 가능한 아이의 경우 시신경의 기능을 볼 수 있는 시신경유발 전위검사 및 정밀 시야검사 등도 진단을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약시의 치료

약시치료는 가능하면 원인을 제거하거나 교정한 후에 실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근시나 원시가 있는 경우 약시안이 초점을 잘 맞추게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백내장이나 안검하수가 심한 경우는 먼저 수술을 받은 후에 실시 합니다. 그러나 약시의 가장 흔한 원인의 하나인 사시의 경우에는 수술예후 때문에 가능하면 약시치료 후 수술을 실시 하게 되는데 수술 후에도 약시치료가 필요합니다.
어려서 약시가 치료되지 않았을때 발생할수 있는 문제들(영구적인 시력장애, 입체시의 상실, 후에 정상눈이 다치거나 하였을 경우 등)을 생각해 볼때 약시 치료는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약시 치료는 어리면 어릴수록 효과가 빠르고, 10-14세 이상이 되면 치료의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면, 치료를 시행해 볼 수 도 있습니다.

약시의 가림치료

약시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가림법으로써, 이것은 시력이 좋은 눈을 가려서 못보게 하고 약시안만을 사용하게 하여 시력발달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잘 보이는 눈을 가리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가림법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림법의 요령

상품으로 나와 있는 가림법용 안대(아이킹등)를 사용하거나, 깨끗한 거즈를 서너장 겹쳐 정상안에 대고 빛이 보이지 않도록 가려줍니다.테이프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종이 테이프가 좋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동안 또는 종일 가림을 시행합니다.

안대를 가리고 그위에 반드시 안경을 써야 합니다.

피부가 약하여 안대를 붙일때 염증이 생기거나, 아이의 협조가 되는 나이에는 밖이 잘 보이 않게 만들어진 특수 안경렌즈를 정상 안쪽에 끼운 약시안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혹은 안약을 정상안에 사용하여 잘 보이지 않게(안대 대신) 만들어 약시안으로 보는 훈련을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교적 자주 경과관찰이 필요하며(가리는 시간이 많을수록 더 자주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3~6개월 이상 가림법을 해야 하며, 시력이 좋아진 후에도 갑자기 가림법을 중지하면 다시 나빠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서서히 가리는 시간을 조절하면서 끝마무리를 해야 합니다.시력검사는 클때까지 3~6개월에 한번씩 반복해야 합니다.

근시는 오목렌즈로 교정해야 하는 눈의 굴절이상입니다.

일단 안경으로 교정이 된다면 그것은 병이라고 할수 없기 때문에 근시, 원시, 난시가 병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눈이 나쁘다’는 말은 사실은 일반적으로 “안경의 도수가 다른 사람들 보다 높다” 라는 표현이며 실제로 시신경이나 눈의 구조 등이 다른 사람보다 나빠 시력이 아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근시나 원시 등의 굴절이상이 아주 심할 경우에는 눈에구조적인 다른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시는 눈의 굴절력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길어서 망막 바로 위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의 앞에 맺히는 경우로, 망막에 초점이 잘 맺히게 하려면 오목렌즈로 된 안경이 필요합니다.
원시는 이와 반대로 안구가 짧아서 볼록렌즈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이때 광학적으로 오목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도수 앞에(-)를 붙이고, 볼록렌즈를 사용하는 원시의 경우는 렌즈 도수 앞에(+)를 붙여 표기 합니다. 그러므로 ‘시력이 마이너스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입니다.

근시는 유전적인 경향을 어느정도 관여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키가크는 성장기에 안구도 자라므로 같이 진행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근시는 대개 성장이 급격히 시작되는 학동기에 시작되어 자라면서 점점 진행하다가 성장이 둔화되는 사춘기 이후 진행이 같이 둔화 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근시가 처음 생긴 후에는 계속 진행하는 양상을 띠므로 “처음에는 시력이나 안경도수가 미미해서 안경을 써도 잘보이고 안써도 잘 보이고 그냥 그랬는데, 안경을 썻더니 점점 눈이 나빠져서 몇 년 후에는 안경을 안쓸 수 없게 되었고 도수가 점점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안경을 사용하면 근시가 없어지나요”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근시의 진행에 안경은 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꼭 안경이 필요한 경우인데도 쓰지 않는다면 근시가 더 심하게 진행 될 수도 있으며, 또 교정을 해도 정상시력이 나오지 않는 약시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학동기에는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정확한 시력검사를 받고, 필요하다면 안경 등으로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을 덜 피로하게 하기 위해 되도록 밝은 환경에서 바른 자세로 독서를 하고 컴퓨터 게임이나 핸드폰 등은 오래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난시란 찌그러진 탁구공입니다. 난데 없이 왠 탁구공이냐구요? 지금부터 상상력을 동원해야 난시가 설명 됩니다.
잘생긴 탁구공 하나를 칼로 반을 자르세요. 그 반쪽을 눈의 각막이라고 생각하시고 두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보세요. 눌린 쪽은 휘어지고 반대쪽은 조금 펴졌죠? 눌린 쪽은 만곡도가 세어지기 때문에 빛이 많이 꺾이고 반대쪽은 빛이 적게 꺽이게 됩니다. 그럼 빛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물체의 초점이 이중으로 생기겠지요. 그게 바로 난시입니다.
난시는 크게 정난시와 부정 난시로 구분합니다. 위의 설명이 정난시에 대한 것이고 부정난시는 쉽게 말하면 각막 표면이 울퉁 불퉁하게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정난시와 달리 부정난시는 안경으로는 교정이 안되며 콘택트 렌즈나 각막이식수술 등 다른 교정방법이 필요합니다.

난시의 증상과 안경

눈이 쉽게 피로하고 머리가 아프며 간혹 충혈이 동반됩니다. 이른 증상을 보통 안정피로라고 합니다. 특히 글씨를 오래 보거나 몸이 피곤한 상태일때, 아침보다는 오후에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난시가 심할때보다 오히려 가벼운 난시가 있을때 안정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서, 시력에는 불편이 없는데, 안정피로를 호소하시는 분은 가벼운 난시가 있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보통의 정난시는 원주 렌즈를 이용한 안경으로 교정합니다. 0~180도에 이르는 난시축의 방향은 개개인 마다 다르므로 안경교정시 정확히 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난시값의 교정 정도는 각 환자의 나이 및 적응정도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며, 안경알은 크지 않은 것을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난시 안경은 사물을 잘 보이도록 하기도 하지만 안정피로를 없애주는 목적도 있는 만큼 착용시간을 길게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소아의 시력발달

아이가 갓 태어 나면 이 아이가 정말 제대로 잘 보고 있는 건지 궁금해 하는 보호자들이 많은데, 갓 태어난 영아는 큰 물체의 형태 정도만 구별 할 수 있는 시력(0.1)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아이가 눈을 잘 맞추고, 흥미로운 사물에 대해 주시를 해가며 잘 따라 본다면 어느 정도시력은 발달 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후 3세정도 되면 0.6~0.7정도의 시력이 나오며, 5~6세경이 되어야 성인의 정상시력(1.0)이 됩니다.

소아의 시력검사시기

소아의 안과 검사는 어른과 많이 다릅니다. 나이에 따른 취학 전 아동의안과 검사에 대해 미국 소아안과 학회에서 1992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신생아에서 약 3개월 이전의 영아에서는 정확한 시력검사는 물론 힘들겠지만, 동공반사검사, 각막 반사 검사, 그리고 외안부 검사를 통해 늦게 발견 하면 좋지않은 예후를 가진 백내장, 각막혼탁, 망막박리, 사시 등 의 구조적인 이상 유무에 대한 간단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약 6개월에서 만 1세까지의 어린이는 앞서 시행한 검사와 함께 주시선호도 검사나 따라보기 등으로 간접적인 시력검사를 시행할수 있으며 사시에 대한 좀더 자세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소아가 3세가 되면 앞서 시행한 검사와 함께 그림이나 E게임을 통한 시력측정, 입체시 검사등이 가능해지며, 이때 굴절장애도 같이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5세가량이 되면 그전보다 많은 협조가 가능해져 3세때 시행했던 검사를 좀더 정확하게 다시 해볼수 있고, 이때는 성인과 같은 시력표로 시력측정도 가능해집니다.

사시의 발생시기

태어난 지 몇 개월 밖에 안된 유아들을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 두 눈이 안으로 몰렸다, 바깥으로 벌어졌다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순간적이며 잠시 후면 두 눈은 제자리를 찾아 바르게 정렬합니다.
생후 4개월경부터는 위와 같은 현상은 없어지고 아기는 눈을 맞추기 시작합니다. 자녀들의 눈이 몰려 있을 경우 모양이 흉한 것뿐만 아니라 시력에 치명적인 것이라는 것을 아는 부모들은 흔치 않습니다. 이때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한쪽 눈의 시력에 큰 장애가 오니 부모들은 큰 관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사시환자 가운데서 생후 6개월 이내에 발견된 경우를 영아사시라고 합니다. 이런 영아사시 중에서는 안으로 눈이 몰려있는 영아내사시가 가장 흔합니다. 그러나 아시아계 소아에서 많이 보이는 가성 내사시(사시는 없으나 코가 낮고, 눈 사이 거리가 멀어 내사시 처럼 보이는 경우)의 경우가 우리나라에서 많기 때문에 영아 내사시와 가성내사시를 반드시 구분해서 치료해야 하므로 정확한 안과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아에서 선천성 마비사시가 있는 경우 사경(머리기울임)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돌전부터 머리위치의 이상이 있는 경우도 반드시 이른 안과 검진이 필요하겠습니다.
6개월 이후에 생기는 사시로 간헐외사시, 조절내사시, 이외 성인사시등이 있는데, 모두 시기에 맞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