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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새벽 당직 응급실 선생님을 격려합니다.

18.03.13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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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9살의 이승훈이라는 남성입니다. 금일 새벽 당 병원의 응급실을 급히 방문하고 발생된일과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이글은 칭창하기 글이 아닙니다. 정확히 따지면 complain 이지만 그에맞는 게시판이 없어 부득이 이곳에 글을 남기며, 성격이 맞진 않지만 너무나 분하고 당황스런 맘을 표현하고 싶은 환자의 맘을,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깊게 헤아려 주실거라 생각하며 작성합니다. 우선 이글이 결코 칭찬과 격려의 글이 아님에도 제목에 격려 한다고 표현을 하게 된건... 제가 보았던 당직 의사선생님의 말들과 행동들은, 마치 유치원정도의 어리디 어린 아이들의 나이대에 보이는 투정과 짜증의 모습이었고, 그런 자아가 생성되기 이전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잘못을 하였어도 화를 내거나 꾸중을 하기보단 이해와 격려를 통해 무었이 잘못되었는지 알고 반성할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보통사람들의 상식적인 생각에서 "격려" 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낮에 손톱을 정리하던중 손톱의 일부가 눈에 튀어 눈속에 들어갔음을 느꼈고, 그 때문에 가까운 개인 안과를 급히 방문 치료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이물감과 심지어 두통을 동반한 통증까지 느끼게 되었고 잠을 자려 눈을 감으면 그 통증은 더욱 커져 결국은 새벽2시에 급하게 당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안과가 응급실을 운영 한다는겄이 못 믿어워 직접 전화를 걸어 방문 가능하다는 확인까지 한 후 내원 하게 되었습니다. 여느 병원처럼 응급실이라고 하면 대기하고 있는 당직의사와 간호사들 있을거라 생각하였지만 이곳은 예상과는 전혀 달리 접수 간호사만이 계셨고, 의사 선생님은 20여분을 기다려야 내려온다고 하더군요. 그 때 까지도 안과 응급실 방문하는 환자가 많지 않아 당직 선생님이 잠깐 눈을 붙이고 계셨으리라 생각 하였고 잠을 깨고 내려오시면 제 가 느끼고 있는 이 통증들과 불안함을 해소 시켜 주실거라는 상상을 하며 홀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분 뒤 정면의 엘레베이터 에서 내리는 의사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조금전의 기분좋은 상상은 실망과 불안함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마치 그 행동은 5~6세 아이의 단잠을 깨워 그아이의 칭얼거림 투정 짜증이 섞인 오만가지 인상과 혼잣말 그 투정섞인 걸음걸이와 몸의 제스쳐들... 누가봐도 짜증이 날대로 난 저의 아이들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저 또한 힘들어서 왔지만 저 선생님도 얼마나 힘들고 새벽시간 단잠을 깨웠으면 저러실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진료를 보면서 그 안타까움 마저 단1도 없이 전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역시나 짜증과 투정 심지어 화까지 내며 진료를 보시더군요... 눈에 이물감이 있다고 느끼는 환자에게 인상을 써가며 그런거 없어요!! 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화를 내시기까지 하시고, 그런거 없다는데 왜 계속 있다고 하느냐며 다그치시더니, 사진찍어 보여드려서 없으면 어떡할거냐며 되묻는 그 모습들에... 왜 내가 여기서 혼이 나야 하는건지 당황스럽고 자괴감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저또한 화가난 맘에 진정이 안되었고 진료를 마치고 알약을 먹으려고 약 봉지를 뜯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려 뜯지를 못하니 간호사분이 도와주기 까지 해주셨습니다. 사실 경황이 없어 간호사분과 당직 선생님의 이름도 모른체 귀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글을 보시면 금일 새벽 누가 있었는지를 아실거라고 생각 합니다. 솔직한 저의 심정은 그 당직 여의사분께 정식으로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자신의 단잠을 깨우고 미련하고 멍청하게 눈안에 아무겄도 없음에도 환자의 의견을 고집이라 생각 하며 짜증과 화를 냈던 본인 모습에 일언의 잘못도 없다고 생각 하실거라 예상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위의 행동들을 보일순 없었겠죠... 그렇기에 여의사님을 이해하고 격려 하려합니다. 부디 본인의 잘못을 되짚어 보시고 다시는 의사의 본분으로서 어떠한 상황과 극한의 정신적 고통에서도 환자를 아우를수 있는 그런 평!범!한! 의사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한분으로 인해 저와 저희 가족들은 동양 최고의 안과라고 자부하는 김안과가 그저 동네 개인병원보다 못하다는 편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디 저에게만 이었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