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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경련’ 주제로 건강강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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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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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경련’ 주제로 건강강좌 열어



안과전문병원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종우)은 지난 10월16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안검경련의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이재형교수는 50대 이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안검경련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안검경련은 안면신경의 이상으로 눈이 감기고, 심할 경우에는 눈을 뜨기 어려운 질환으로 밝은 곳에 나가거나 스트레스, 피곤, TV 시청 등의 경우에 더 심해진다.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 않지만 뇌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편측 안검경련은 한쪽 안면의 근육들이 간헐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발병 초기에는 대개 아래 눈꺼풀이 가끔 떨리는 것부터 시작하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하면 한쪽 얼굴 전체가 찡그려지는 증세를 보인다.


이재형교수는 이러한 안면경련 질환들에 지금까지 항경련제, 진정제 등을 사용해 왔으나 큰 효과가 없었으며, 편측 안검경련의 경우 수술적 요법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위험부담이 큰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보조요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휴식을 취하며 외출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원인을 피하고, 인공눈물약을 자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안검경련은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었으나 최근 사용되기 시작한 보톡스 주사가 이 안검경련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이교수는 “보툴리눔독소 치료는 안검경련에 대해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며, “환자의 눈 주위 6~7곳에 보툴리눔독소를 주사하여 눈을 감게 하는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눈을 뜨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주사 후 2~3일부터 대개 10일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효과가 평균 4개월, 최대 6개월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 방법은
▷안전하고
▷외래에서 10분 정도면 시술할 수 있어 간편하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불편이 없는 장점이 있으나
▷비용이 높고
▷효과가 영구적이 아니어서 몇 개월마다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부작용으로 안검하수, 안건조증, 자극증상 등이 올 수 있으나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나면 곧 사라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