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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명 중 4명꼴로 눈 이상 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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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04이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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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의대 건양병원 초등학교 안과무료검진 실시 결과
- 20일 문성초등학교 등 총 21개교 2만5천여명 대상 실시 예정

초등학생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굴절이상, 안검내반(눈썹찔림
증), 사시, 색각이상 등 각종 눈 이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건양의대 건양병원(원장·孔相默)이 지난 3월 20일
부터 24일까지 문성초등학교(금천구 독산동 소재) 전교생 1,642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안과검진 결과 확인됐다.

검진 결과 전체 학생 가운데 34.8%인 571명이 굴절이상을 보였으
며, 눈썹찔림증도 5.6%에 해당하는 92명에서 관찰됐다. 이밖에 사
시, 색각이상 등을 모두 포함시키면 42.1%인 691명에 이른다.

학년별로는 6학년이 굴절이상 44.1%, 전체 눈 이상 49.4%였으며
5학년도 굴절이상자만 41.8%로 1~3학년이 30% 안팎에 그치고 있는
데에 비해 현격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눈썹찔림증은 1~3학년의 저학년 층이 고학년보다 다소 많았다.
성별로는 여학생이 굴절이상 317명, 눈썹찔림증 54명으로 각각
254명, 38명인 남학생보다 상당히 높았다.
건양병원이 지난 해 서울시내 20개 초등학교 3만1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에서도 굴절이상이 32%인 1만253명, 전체 눈 이상은
41%인 1만2635명인 것으로 나타났었다.

한편 건양병원은 문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여름방학
직전까지 영등포, 구로, 금천, 양천, 강서구 등 서울 서남부지역
5개 구 및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으로 체계적이고 정밀한 안과 검사를 받는 학생은
총 2만5천여명이며, 건양병원은 2학기에도 학교측이 원할 경우
안과 검진을 계속할 계획이다. 건양병원이 학생들의 눈 건강 증진
을 위해 9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무료시력검진은 의료진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요 안과검사를 실시한다. 무료검진은 의사, 간호사
를 비롯한 총6명의 진료단이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며, 시력측정,
색각검사, 굴절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 안과분야의 기본검사
를 모두 포괄하고 있다.

한편 건양병원은 98년부터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해왔으며, 98년에는 2만7천여명, 99년도에는
3만7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