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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0대 노령층 절반이 백내장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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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04이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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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의대 건양병원 양천노인복지관 방문 안과무료검진 실시
결과

60~80대 노령층 인구는 대부분 굴절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노인성 백내장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 굴절이상을 제외하더라도 1가지 이상의 안질환(眼疾患)을 앓고
있는 환자가 전체의 60%에 이르렀다.

이같은 사실은 건양의대 건양병원(원장·공상묵<孔相默
designtimesp=14997>)이 지난 4월 19일 양천노인종합복지관
(양천구 신정동 소재) 회원 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안과검진
결과 확인됐다.

검진 결과 전체 검진자 가운데 49.3%인 104명에서 노인성 백내장이
관찰됐다. 또 녹내장(15명), 각·결막염(12명), 익상편(8명),
첩모난생증(5명)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안압이 정상범위보
다 높거나 낮은 경우도 19명에 달했다. 이와 함께 망막변성, 당뇨병
성 망막증 등 망막 및 시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도 10여명
있었다.

노인성 백내장을 비롯한 안질환은 특히 노령층 인구 가운데서도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드러냈다.
64세 미만(22명)의 경우 백내장 환자는 0.9%에 그쳤으나, 64-69세
(85명)의 경우에는 38.8%로 크게 높아졌으며, 70-74세(40명)는
57.5%, 75-79세(41명)는 65.9%, 80세 이상(23명)은 82.6%로 연령
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됨이 확인됐다.

노인성 백내장을 포함해 1가지 이상의 안질환을 갖고 있는 비율도
각각 1.8%, 47.6%, 70%, 82.9%, 91%로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아
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이미 백내장 수술을 받은 경우가 15명이었으며, 백내장 수술
후 다시 백내장이 오는 후발성 백내장을 앓고 있는 경우도 2명
있었다.

또 검진을 받은 사람을 성별로 보면 여성은 172명, 남성은 39명이었
으며, 유병률에서 성별에 따른 의미있는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건양병원의 이번 안과 무료검진은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총6명의
진료단이 복지관을 방문해 실시했으며, 시력측정, 안압측정, 굴절검
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 안과분야의 기본검사를 모두 포괄하고
있다.